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국청년위원회 출신 의원 속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국청년위원회 출신 의원 속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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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국청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전국의 지역위원장 및 주요 인사들이 연달아 당선되며 원내로 진입했다.

전국 청년들 중 당선된 주요 인원은 석정규 인천광역시의원, 손성익 경기 파주시의원, 박석연 대전 유성구의원, 권아름 강원 원주시의원, 손민기 서울 강남구의원, 성보빈 경남 창원시의원 등 지역 청년을 대변하는 일꾼들이 탄생되었다.

한국청년위원회 인천광역시위원장인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 석정규는 52.26%를 득표해 47.73%에 그친 최준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석정규 당선인은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인천 시민 여러분들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위원장인 경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손성익은 무투표 당선 확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항상 시민의 곁에서 노력하는 봉사하는 젊은일꾼 손성익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위원장 대전 유성구의원 당선인 박석연은 27.84%를 득표해 국민의힘 여성용(28.33%), 김동수(20.36%)와 함께 당선됐다. 박석연 당선인은 "초심 잃지 않고, 꾸준히 늘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올바른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위원장 강원 원주시의원 당선인 권아름은 34.10%를 득표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조용기(46.47%)와 함께 당선된 권아름 당선인은 "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선거운동 하면서 뛰고 또 뛴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 여성위원장 서울 강남구의원 당선인 손민기는 20.91%를 득표해 국민의힘 강을석(43.86%), 더불어민주당 안지연(27.57%)과 함께 당선되며, "역대 '나'번 후보로 4천표 이상을 받아본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남구민만 바라보고 뛰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일꾼으로써 봉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위원장 경남 창원시의원 당선인 성보빈은 11.41%를 득표해 국민의힘 김경수(44.12%), 더불어민주당 한은정(34.15%)과 함께 당선됐다. 성보빈 당선인은 "축하의 자리와 함께 구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은 "젊은 정치인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유권자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능있는 청년들이 원내에 진입하여 작은 목소리마저 경청하고 대변하는 사회가 높은 시민의식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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