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소송도 전자소송 도입…’법률사무원’ 전자소송 실무능력 선택 아닌 필수
형사소송도 전자소송 도입…’법률사무원’ 전자소송 실무능력 선택 아닌 필수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2.06.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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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있던 취업시장이 엔데믹 전환으로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취업준비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는 안정적이고 워라밸을 갖춘 법률사무원이 주목받고 있다. 

법률사무원은 변호사, 변리사 등 법률전문가에게 법률적 업무를 지원하고 처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경력이 쌓여 소송자료 수집, 서면 작성 등 업무 역량이 높아지면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직업으로, 현대사회가 법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법률전문가 및 법률사무원에 대한 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에스앤에스 로펌학원 취업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로펌 법률사무원 지원자가 많아짐에 따라 근무조건(급여, 복리후생 등)이 좋은 로펌에서는 법률사무직원을 뽑는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직사이트의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로펌 및 일반 기업체 법무팀 등에서도 능숙한 전자소송 업무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소송도 전자소송이 도입되는 2024년이 가까워질수록, 법률사무원 채용 시 전자소송 실무능력을 요구하는 로펌들이 많아질 것이라 전망된다. 

2022년 현재 형사소송을 제외한 민사, 행정 등 다른 모든 소송에는 이미 전자소송이 도입돼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가. 특히 민사 본안사건의 경우 대부분 전자소송으로 접수돼 재판이 이뤄졌을 만큼, 전자소송 실무능력은 법률사무원에게 필수 직무능력이 됐다. 근무조건이 좋아 지원자가 많은 인기로펌 채용공고를 확인해보면 대부분 ‘전자소송 능숙자’를 우대채용하고 있다. 

이처럼 법률사무원 취업에 있어 전자소송 실무 능력은 내가 취업할 수 있는 취업처의 질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됐다. 에스앤에스 로펌학원에서는 수료생들이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전자소송 컴퓨터실습을 도입하여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학원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원하지 않는 곳에 추천하는 것이 아닌 수료생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취업을 추천하고 있다. 이와함께 로펌 서류합격률을 높이고 자신감 있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로펌 면접 전문가를 초빙해 로펌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에스앤에스 로펌학원은 고용노동부 위탁훈련기관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제로 국비지원 교육을 하는(중앙정부정책) 법률사무교육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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