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경쟁률, 지난해보다 하락... 42.7대 1
국가공무원 7급 경쟁률, 지난해보다 하락... 42.7대 1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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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하락, 여성 지원자 50.8%... 필기시험 7월 23일 시행 -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가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42.7대 1로 집계됐다고 8일 전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달 24~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5명 선발에 총 33,527명이 지원해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5,420명 감소해 작년 경쟁률 47.8대 1보다 하락했다.

(최근 경쟁률 : ‘18년 47.6:1 → ’19년 46.4:1 → ‘20년 46.0:1 → ’21년 47.8:1 → ‘22년 42.7:1)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인원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인원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579명 선발에 27,693명이 지원해 47.8대 1, 기술직군은 206명 선발에 5,834명이 지원해 2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교육행정에서 3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20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이 5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7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824명(59.1%)로 가장 많았고, 30대 10,937명(32.6%), 40대 2,505명(7.5%), 50세 이상 261명(0.8%)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비율은 50.8%이다.

올해 7급 공채선발 1차 필기시험은 7월 23일(토)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 15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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