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제 32회 한산모시문화제', 먹을거리, 볼거리, 입을거리의 대향연
'서천 제 32회 한산모시문화제', 먹을거리, 볼거리, 입을거리의 대향연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11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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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은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관은 북적이는 사람들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축제의 열기가 뜨거움을 알 수 있었을 정도로 개최 첫 날인 오늘에만 수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예상된다.

제 32회 한산모시문화제 부스, 패션쇼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제 32회 한산모시문화제 패션쇼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한산모시는 서천 지역의 특산품이자 유구한 전통을 가진 문화재로서 1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는 대한민국 대표 천연섬유이다.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과거부터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았던 서천군 한산면에서 생산된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모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문화제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선생님이 가르치는 한산모시 학교, 한산모시이불, 한산모시떡, 서천 김 등 서천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실시간 서천 장터, 한산모시 디지털 패션쇼, 신진 디자이너 경진대회, 저산팔읍 길쌈놀이 등 다양한 영상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모시 쌈솔 국내 1호 주경자 명인과 유숙자 작가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모시 쌈솔 국내 1호 주경자 명인(오른쪽)과 유숙자 작가(왼쪽)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요인은 또 있었는데 바로 국내 모시 쌈솔 대한민국 명인 1호 주경자 명인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있고 함께 서천군 여성새일센터에서 모시공예 교육과 디엠씨 정지원대표를 통해 온라인 창업반 교육을 받고 있는 많은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서천 문화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연염색 스카프와 인형 물들이기 부스운영중인 오미선 작가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그중 현장에서 오미선 작가, 홍명희 작가, 황경아 작가, 유숙자 작가, 주경자 명인을 만나 뵐 수 있었는데 인형에 염색 옷 입히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각종 공예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기도 하며 축제장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는 모습이다.

모시 공예품 전시 및 판매중인 홍명희, 황경아, 전영선 작가_사진제공 정지원기자

많은 인파의 방문으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1주차장과 2주차장을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주차장에서 10분마다 행사장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대기 중인 관계로 보다 편하게 행사장까지 왕복할 수 있으며 행사는 6월 10일부터 시작해 6월 12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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