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진행
경기 양주시,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4.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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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총 165명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이다.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시청, 사업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공기관 출입 발열검사, 공원 경관단지 조성, 가로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아르바이트 근로자를 1순위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족, 구직신청 등록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오는 5월 4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처리동의서, 우선순위 선발에 필요한 퇴사사실확인서, 근로계약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해당 업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급여는 올해 최저시급에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 부대경비를 포함하고,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공공일자리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대응 공공일자리사업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정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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