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쇼핑·문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뚝 선 아이파크몰... “MZ세대 잡아라”
여가·쇼핑·문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뚝 선 아이파크몰... “MZ세대 잡아라”
  • 이호규 기자
  • 승인 2022.06.2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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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친환경 복합쇼핑몰’로 성장 중
식음 사업장 수도 2배로 늘어
리빙파크에 몰리는 MZ세대 신혼부부들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아이파크몰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변화와 혁신, 성과·능력 위주의 젊은 리더 발탁 등을 토대로 국내 대표적 여가·쇼핑·문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이파크몰은 리빙 매장을 특성화시켰고 맛집과 홈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가구부터 주방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하고 주변 상권과 동반 성장 중인 복합쇼핑몰이다.

아이파크몰은 많은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용산역에 GTX B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고 국제업무지구 조성도 추진 중이다. 윤석열 정부의 용산 시대를 맞아 용산공원과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등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도 용산 지역 발전이 이어지는 만큼 아이파크몰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친환경 복합쇼핑몰’로 성장 중

HDC아이파크몰은 2004년도 준공 이후 증축을 통해 에너지 사용면적이 35.6% 증가했음에도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에너지 사용량을 32.4% 절감하고 있다.

내부에 사용되는 조명기기 1만8000개를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모두 교체해 낭비되는 전력을 없앴다. 아울러, 건물 에너지 사용 특성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공조기 순차운휴 및 빙축열 냉동기 가동 등 전력 피크부하 관리를 자발적으로 시행해온 실가스 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복합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식음 사업장 수도 2배로 늘어

코로나 속에서도 아이파크몰은 외식 매장을 2배로 늘렸다. 복합쇼핑몰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외식업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F&B TF를 통해 식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쇼핑의 대세로 자리잡은 MZ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맛집들을 입점시키고 있다.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광화문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FOUR B',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등 다양한 맛집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아울러,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미니 콘서트, 플라워 클래스, 미니카 레이싱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최근 아이파크몰은 MZ세대와 가족 방문을 늘리기 위해 카페거리에 성수 미술관도 선보였다. 또한 키덜트 고객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한 콘텐츠도 준비해 진행했다.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도 이어지며 색다른 경험을 즐기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쇼핑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사진제공/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 몰리는 MZ세대 신혼부부들

리빙·홈 데코 브랜드가 모인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의 방문 구매 고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적은 집이라도 공간을 활용한 집 꾸미기 열풍에 힘입어 일평균 구매 고객이 1700여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는 한샘과 현대리바트, 일룸을 비롯해 에이스, 자코모, 시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한샘(850평), 현대리바트(700평), 일룸(150평)은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며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결혼을 미뤘던 MZ세대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예비부부를 비롯해 한동안 집안 인테리어를 꾸미지 않았던 중장년층 고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ESG경영 실천에 팔 걷어붙인 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은 친환경 시대를 맞아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참여형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 참여로 모인 폐플라스틱은 동물 조형물로 재탄생 해 더 테라스에 상시 전시했다.

아이파크몰은 친환경 활동을 하는 작가, 단체, 브랜드 등과 협업해 다양한 ESG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낭비 에너지 절감, 친환경 에너지 생산, 투명한 기업 윤리 등 분야별 중점 과제에 맞춰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특히, 어반 네이처(Urban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자연 공간, 친환경 쇼핑몰을 만드는 동시에 상생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생 팝업 스토어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루트의 판로 개척과 자립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최근 3년간 산업 재해율 0% 인증을 받아 2010년부터 10년 넘는 기간 동안 산업 재해율 0%, 무재해 산업장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건물 안전 관련 통합 업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안전진단팀을 분야별로 직접 운영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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