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격려, 고객 만족도 높이겠다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3500호점 오픈에 성공했다. 가맹점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이념으로 하는 국내 중견기업으로 특히 지난해부터 ESG경영과 이디야커피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의 복지에도 신경쓰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과 우수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며,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캠퍼스 희망기금과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을 위한 메이트 희망기금 제도를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상생도 강화하고 있다.
ESG경영·사회적 책임 다한다
이디야커피는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이 나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과 해운대 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산책로, 미포항 일대를 거닐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텀블러 이용 전 고객대상 할인 혜택과 일회용품 절감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와 임직원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석장 신임대표는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실천 강화,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고객 최우선, 품질 최우선, 가맹점과의 상생 등과 같은 기업 철학을 이어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 개발, 이벤트 진행,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가상 매장을 열었다.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메이트 격려, 고객 만족도 높이겠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2022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이디야 메이트 200명을 선정해 희망기금 등 약 50만원씩 총 약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인 ‘메이트’들을 존중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413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26억원을 넘어섰다.
이디야커피는 메이트들의 복지를 꾸준히 개선하고 아이디어 우수자를 별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검토해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