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정은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모집은 2022년 2학기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제과제빵학과정을 비롯해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뷰티학과 과정 등 교내 전 계열에 대해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제는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하여 내신 및 수능 등으로 평가해 오던 전형을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학교 한호전에서는 학생 개인의 가치관 및 역량, 인성, 의욕과 열정을 확인하는 면접을 통해 학생의 발전 가능성 등을 확인 후 신입생 선발을 하고 있다”며 “바리스타대학 한호전에서는 내신 및 성적에 상관없이 현재 고3 수험생,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N수생 등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합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학사정관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속적인 학력인구 감소와 함께 사전에 학생들의 성향과 지원하는 학과의 업무가 맞는지 등의 검증을 거치기에 학생들의 이탈이 적으며, 열정 있는 학업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제과제빵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4년제 제과제빵과정인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호텔디저트공예학과를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제과제빵대학교 한호전의 커리큘럼은 현장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과와 제빵 외에도, 트렌트에 맞춘 제과제빵 품목을 많이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제과영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제과, 디저트, 케이크실습과 함께 당과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 있으며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생지, 샌드위치&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수업에서 호텔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판매실습 수업이다. 실제로 학생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엠블던 호텔 내 오픈하여 지금까지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용 실습실을 활용한 전문 수업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와 각 학급의 학생들이 운영할 요일을 나눠 직접 판매할 제품을 만들어내고 판매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호텔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한 니즈를 채워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만들어낸 케이크, 빵 등은 호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내거나 기존의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학생들만의 창작품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2학년도와 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