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챌린지)가 20일 오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부'라는 상징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으로 행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배우 최고운은 "연기 다음으로 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재미를 느끼고 집착하는 유일한 운동이다. 잡힐 듯 안잡히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연기와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접근하면 안되고 최대한 힘빼고 편안하게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프는 패션’이다를 앞세운 ‘골플 챌린지’는 경기 시작 전 골플루언서 72명 전원이 실전 라운딩 패션과 스윙폼을 선보여 ‘그린카펫’을 빛내주었다.

배우 최고운은 "이번 뮤지컬 싯다르타 작품을 끝마치고 휴식 중 연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 골프를 열심히 하고 있던 와중에 골플루언서 챌린지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고, 잘 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경쟁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과의 조화가 더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인생도 골프도 연기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목적지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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