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공유 전기자전거 브랜드 백원바이크 쓩이 최근 '창원상남 1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백원바이크 쓩 관계자는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밀집한 창원상남동 시내 특성과 다수의 학원 및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지리적 요인으로 수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상남동은 실제로 웅남중, 창원남중, 창원남고, 중앙여자고 등의 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으며, 학원과 독서실이 즐비한 스카이웰빙파크가 위치해 초·중·고 학생들의 이동 수요가 두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원바이크 쓩은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이 기본 요금 없이 분당 100원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이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고, 간편한 구동 방식, 첨단 브레이크시스템 장착, 잘 터지지 않는 튜브리스 타이어 등의 장점으로 실제 학생들의 수요가 높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자전거도로가 체계적으로 설치된 상담동의 지역 특성도 플러스 요인으로, 시민생활체육관, 마트, 공공기관 등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공유 전기자전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원바이크쓩 창원상남 1호점 관계자는 "킥보드 등 규제가 심한 아이템 대신 접근성이 좋고 이용료 부담이 적은 공유 전기자전거를 선택하게 됐다."며 "창원 상남동은 자전거도로가 편리하게 설치돼 있고 언덕이 없어 공유 전기자전거를 타려는 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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