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형지아이앤씨), 영업손익 플러스 전환… 흑자전환 청신호
형지I&C(형지아이앤씨), 영업손익 플러스 전환… 흑자전환 청신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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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금융감독원)
(이미지 출처/금융감독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형지I&C(형지아이앤씨: 대표 최혜원)가 지난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 흑자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형지I&C(형지아이앤씨: 대표 최혜원)는 2019년 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등의 팬데믹 상황에 위축된 패션 시장의 영향을 받아 2020년 53억원, 2021년 29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그러나, 2022년 1분기 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현재 2분기 예상 실적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여 호실적이 전망되는 바, 올해 목표인 흑자 전환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발전하여 온라인에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적극 힘쓰며, 백화점 몰의 성과를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점차 확장하여 젊은 고객을 유입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최혜원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내부적인 내실을 다지고, 형지I&C(형지아이앤씨)의 브랜드들을 재정립하는데 주력하였다. 남성 정장브랜드 ‘본’은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라인인 본매그넘을 런칭하고, 남성 셔츠브랜드 ‘예작’의 소재의 다변화로 기능성을 추가했으며, 여성 캐쥬얼 브랜드 ‘캐리스노트’는 어덜트 컨템 포지셔닝을 구축하며, 타깃 확장 및 브랜드 볼륨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다.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에도 진출하며 판매채널 확장으로 채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선 일본에 이어 미국 아마존에서도 셔츠브랜드인 예작을 입점, 추후 다른 브랜드들도 입점을 추진중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개발, 한국의 정통패션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렇듯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형지 I&C(형지아이앤씨)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온라인 매출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

형지I&C(형지아이앤씨)의 관계자는 “브랜드별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연간 실적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올해 하반기 자사몰의 오픈을 계획 중이다.”라고 수익성 향상에 대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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