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탁영환 기자 =임택 광주동구청장은 지난 22일 공정관광정책 활성화을 위해 만들어진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결과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월에 결성되어 일방적 소비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지역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실현'을 목표로 34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상임회장으로 추대된 임택 동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임기 2년 동안 모임을 이끌게 된다.  광주 동구는 문화예술자치구로서 노무현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조성된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번 임택 동구청장의 상임회장 추대는 문화예술자치구청장으로서의 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임회장 추대를 수락하면서 지방정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상생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생태계 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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