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23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사진제공/매일유업)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사진제공/매일유업)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매일유업은 '우유 안부' 캠페인 광고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칸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이번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수혜자들이 직접 출연했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기용하는 대신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는 수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우유안부 캠페인의 취지와 역할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한 것.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캠페인을 통해 일반 고객의 기부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은 “국내 대기업이 칸 광고제에 투자하거나 참여해 수상하는 일은 있었지만 중견기업이 본상을 수상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우유안부 활동과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개인 후원자도 많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