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6회 K-Hotelier 3인 선정
2022 제6회 K-Hotelier 3인 선정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6.2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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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관광협회-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 공동
왼쪽부터 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 서동해 회장, 그랜드워커힐호텔 금상진 컨시어지, 시그니엘부산 박세은 L3, 라마다프라자제주 조선우 매니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왼쪽부터 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 서동해 회장, 그랜드워커힐호텔 금상진 컨시어지, 시그니엘부산 박세은 L3, 라마다프라자제주 조선우 매니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지난 16일 ‘2022 제6회 K-Hotelier’로 시그니엘부산 박세은 L3, 그랜드워커힐호텔 금상진 컨시어지, 라마다프라자제주 조선우 매니저 등 총 3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K-Hotelier’로 선정된 박세은 호텔리어는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 일본 등에서 업무하며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안내하는 등 지역 친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사내 교육을 통해 후배 양성에도 힘쓴 공적이 인정됐다.

금상진 컨시어지는 호흡곤란으로 로비에 쓰러진 투숙 고객을 신속하게 응급처치 하여 인명 구조를 한 공적과 관할 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형 MICE 행사를 성료한 공적 등 컨시어지로서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조선우 매니저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중국인 투숙객과 함께 야간에 병원을 동행하고,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칭찬코멘트를 받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의 공적이 인정됐다.

K-Hotelier는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라는 의미로 호텔업 종사자 중 관광객에 대한 환대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그 대상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이 공동주최하는 호텔업계 실무자를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로 201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24인이 선정됐다.

서동해 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 회장은 “K-Hotelier 시상제도는 호텔리어가 자부심을 가지고 민간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오늘 수상하신 K-Hotelier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팬데믹 이후에 한국을 찾는 고객들을 더욱더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겠지만 오늘 K-Hotelier로 수상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막막하거나 두렵지 않다”며 “호텔업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가 되어주시기 바라며, 협회도 호텔업이 심기일전하여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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