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KI SPORTS FESTIVAL (키스포츠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누구나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민간 올림픽'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에서 첫 시도를 한 키스포츠페스티벌은 컴피티션, 엑스포, 컨퍼런스 등으로 기획되어 전국 각 지역에서 4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했다.
키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 권기철 대표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 컨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에 앞으로도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팔씨름, 스트리트 워크아웃, 크로스핏, 주짓수, 마샬아츠트릭킹 등 다양한 종목과 스포츠 문화 관련업체들이 참가하여 전시회를 열었다.
그 밖에 스포츠 크리에이터 어워드, 줌바, 요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 후 오랜만에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강원도 정선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면서 "내년에는 전세계에서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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