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에어서울 업무 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에어서울 업무 협약 체결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6.2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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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타고 서울로 세계로~~~ ‘협업’
‘서울’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기대
에어서울 캐빈 승무원 전원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 위촉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왼쪽)와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왼쪽)와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서울을 브랜드로 하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서울관광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에어서울은 최근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국제선 노선을 재개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노선 등으로 국제선 운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내 VOD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 수요와 시장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에어서울과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내 VOD 서비스에 비짓서울 콘텐츠 노출, 기내지에 서울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자리를 함께 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업무협약식에 자리를 함께 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전원이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에어서울 기내 홍보 매체와 공식 SNS를 통해 서울여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울관광재단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국제선이 본격 재개되면서 앞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서울을 브랜드로 하는 에어서울과 서울관광재단의 협업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관광 재개 조짐에 따라 서울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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