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메타버스, 가상 인플루언서, 3D 아바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3D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내는 3D 디자이너가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산업이 패션, 자동차, 의학, 피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BH3D조형학원이 6월 29일 개강 예정인 3D프린터 국비지원 교육이 개강 2주 전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BH3D 조형학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된 3D프린팅 캐릭터, 피규어 디자인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올해도 구직자와 3D프린팅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D프린터와 인체미술해부학, 캐릭터 산업을 융합한 3D캐릭터, 피규어 디자이너 양성과정 또한 운영 중이다.
현재 해당 학원은 연간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취업 혹은 창업에 성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3D프린팅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월 29일 개강 예정인 3D프린팅 국비지원 교육과정이 일찍이 마감되었다. 이러한 흐름으로 볼 때, 8월 8일에 개강 예정인 국비지원 교육과정 또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있는 분들의 빠른 수강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3D 프린팅 산업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과 정보, 기술력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는 것”이라며, “아직 3D 프린팅 전문 교육기관이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해당 학원의 국비 지원 교육과정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