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관광알리기 건강걷기 대회
합천군 대병면 관광알리기 건강걷기 대회
  • 구웅 기자
  • 승인 2022.06.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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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전 옛 황강의 마지막 구간, 평학마을을 걷다
대병면 체육회(회장 송정호, 명예회장 문주석)는 지난 25일 평학마을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과 면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대병면민 건강 걷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합천군)
대병면 체육회(회장 송정호, 명예회장 문주석)는 지난 25일 평학마을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과 면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대병면민 건강 걷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합천군)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병면 체육회(회장 송정호, 명예회장 문주석)는 지난 25일 평학마을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과 면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대병면민 건강 걷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병면 평학마을은 합천댐과 용문정 사이에 있어, 합천댐 건설로 이주하지 않은 유일한 마을이며, 수몰 전 옛 황강의 모습이 보존된 마지막 구간으로, 신기하고 거대한 자연석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제2의 소리길을 목표로 ‘합천 자연석박물관 탐방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구간으로, 무학 샘, 무학 굴, 무학 감나무 등 무학대사 설화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걷기는 제2포인트와 제3포인트(전망대)를 돌아오는 코스로, 감정가 12억 원의 자연석을 비롯해, 대사 바위, 평학마을, 무학 샘, 마당바위, 네 잎 클로버 정원, 70년 전 설치된 용수용 원동기를 볼 수 있는 코스다.

송정호 대병면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관광 활성화를 소망하는 면민의 마음을 모아 기획하게 되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고, 문주석 대병면장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호를 연결하는 자연석박물관 탐방로를 고속도로 나들목이 개통되기 전까지 완공되기를 희망한다”며 완공 시기를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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