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유튜버 ‘준오브다샤’ 1만km 장거리 연애의 극복하고 역대급 야외 결혼식
130만 유튜버 ‘준오브다샤’ 1만km 장거리 연애의 극복하고 역대급 야외 결혼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6.2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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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 같은 결혼식 그들의 스토리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러시아를 넘어 국제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 유튜버 ‘준오브다샤’의 ‘어원준’, ‘다샤’가 지난 5월 28일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30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튜버인 만큼, 서초구에 위치한 야외 가든에서 성대한 결혼식이 치러졌다. 결혼식은 전세계의 구독자들을 위해서 ‘준오브다샤’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되었는데, 동 시간대 5만명, 금일 기준 총 77만명의 시청자가 결혼식을 함께했다.

미국에서 러시아로,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이어진, 이제는 부부가 된 어원준, 다샤 커플의 러브스토리는 비로소 수많은 시청자들과 하객의 환호를 받으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의 혼인 서약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서로를 믿고 나아갔던 것처럼,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신의 곁에서, 당신의 편에서, 다음생이 있다면 그 다음생에서도 언제나 사랑하겠습니다.’와 같은 맹세를 하며 하객들에게 서로의 사랑을 맹세했다.

실시간 댓글창에는 ‘내가 봤던 결혼식 중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왜 저한테는 청첩장 안줬어요!!’, 또, ‘100만 유튜버는 결혼식도 화려하구나 역대급이다.’ 등의 감탄으로 즐비했다.

결혼식은 총 3부까지 진행되었으며, 결혼식 막바지에 어원준, 다샤 커플은 ‘오늘이 우리에게도 당신에게도 아름다운 기억이 될 수 있기를. 고맙습니다.’로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서 14개국 언어 자막이 포함된 영화버전 결혼식 영상도 ‘준오브다샤’ 채널에 업로드하여 금일 기준 5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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