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협업 클린 캠핑 (Clean Camping) 진행
제로그램,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협업 클린 캠핑 (Clean Camping) 진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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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제로그램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세상에 E_RUN TRIP(이하 이런 트립)’을 진행한다.

‘세상에 이런 트립’은 제주 해녀, 해경, 그린 다이버들과 함께 동참하여 해양 및 환경정화가 봉사나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되는 행사이다.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뜻을 의미한다.

제로그램은 둘째 날부터 진행하는 클린 캠핑 (Clean Camping) 프로그램에서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캠핑 관광을 홍보함과 동시에 쓰레기 발생과 자연훼손을 줄일 수 있는 교육 및 친환경 캠핑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은 이전부터 해양 환경에 끊임없이 관심을 지니며 그에 관한 캠페인 다큐 ‘로스트 블루 시즌1’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제주 바닷속에서 파괴되어 가고 있는 산호 생태계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로스트 블루 시즌2’는 해양 쓰레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폐그물로 인해 발생되는 해양 오염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폐그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보는 이들에게 전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함께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은 로스트 블루(LOST BLUE) 캠페인을 전개하여, 제주 바닷속에서 파괴되고 있는 산호 생태계를 알리고 정기적으로 전직원이 동참하여 제주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최초 폐의류를 재생산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을 활용해 제주 산호 텐트 등을 선보이며 판매금액의 1%를 제주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 '로스트 블루' 영상에 이어 '로스트 블루 시즌2'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폐그물로 발생되는 해양 오염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그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리싸이클 넷박스'를 개발하여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에 기부한다.

한편 제로그램은 바다에 버려지는 폐그물을 활용하여 ‘리싸이클 넷박스’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리싸이클 넷박스는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건져 올린 폐그물 30%와 폐원사 70%를 가공하여 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폐그물의 상품화 가능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되는 로스트 블루 시즌2 영상은 6월 29일부터 제로그램의 공식사이트 및 디지털 채널과 ‘세상에 이런 트립’ 제로그램 부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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