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강화.. "전력량 모니터링 관리"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강화.. "전력량 모니터링 관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29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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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제트’ UV LED 살균 시간 연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전자가 가전 전력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대상에 지난해 출시된 냉장고를 포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에어컨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신제품에만 적용했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 절전모드로 작동해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 연내에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세탁기와 건조기에도 기능을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하면 AI 기반으로 매일 전력 목표치와 예측 사용량을 비교해 알려준다.

아울러, UV LED 살균 기능은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인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안에 탑재된 먼지 봉투에 모인 먼지 표면을 99.9% 살균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여름철을 맞아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에너지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제품이 주는 가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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