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AI 숙박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벤디트가 28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키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와 숙박 운영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2018년 설립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도어록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통합 키(KEY)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은 참깨연구소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로 앱 내 디지털 키 발급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비접촉식 출입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된 디지털 키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저장되어 해킹과 같은 위험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벤디트 이준규 대표는 “기술을 통해 자유를 선사하자는 벤디트의 기업 이념과 같이, 국내외 숙박 업주들을 위한 디지털 숙박 운영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자원과 기술력이 결합되어 고도화된 숙박 운영 솔루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숙박업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신규 해외 시장 확보를 위해 체결되었고, 국내 호텔 숙박업계의 마케팅 및 홍보 사업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벤디트는 국내외 숙박업소에 AI 머신러닝 성인인증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 단속 관련 문제 발생 시, 업장에 해당 분야 전문 법무법인을 컨택해주는 2차적 법률지원의 올인원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그 외에 OTA 최다 연동과 클라우드의 원활한 연동으로 숙박업 완전 자동화를 선보이고 있다. 벤디트는 업계 최초 20가지 이상의 기능을 도입하였으며, 유일 제공하는 기능은 10가지 이상이다.
또한 벤디트는 지난 2월,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Pre-A 시리즈 투자로 4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