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사우디관광청과 MOU 체결
KATA, 사우디관광청과 MOU 체결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6.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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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 회장,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행사기획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우리 건설근로자들 사우디 경제 부흥 위해 맺은 특별한 역사와 인연 활용해야..."
KATA 오창희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의 알하산 알다바흐 아시아태평양 최고책임자. 사진=KATA 제공
KATA 오창희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의 알하산 알다바흐 아시아태평양 최고책임자. 사진=KATA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과 MOU를 체결하고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는 한국인관광객 방문 증대를 통한 사우디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KATA 오창희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의 알하산 알다바흐 아시아태평양 최고책임자간에 서명이 이루어졌다.

양측은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 지식,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한국인관광객에게 사우디가 매력적인 여행목적지로 각인되도록 인식기반을 함께 구축해나가기로 하였으며 다양한 목적지가 포함된 패키지 여행상품뿐 아니라 경험, 축제, 계절성 등 다양한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데 합심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KATA 제공
사진=KATA 제공

오 회장은 사우디는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서 매력적이지만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사우디는 사막이나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말하고 “KATA와 사우디관광청의 역할은 그것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가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이고 사우디는 중동의 다른 국가와 달리 40년 전 우리나라 건설근로자들이 사우디 경제 부흥을 위해 일한 특별한 역사와 인연이 있는 만큼 특별한 접근법이 필요하다“40년 전 사우디 건설근로자들을 초청해 변화된 사우디의 모습을 보여주고 양국간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사우디 관광수요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사우디관광청의 알하산 알다바흐 아시아태평양 최고책임자도 오 회장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양국간 교류확대를 위해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사우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도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인·아웃바운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 및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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