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 간의 웹툰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만화 게임’ 전쟁이 시작됐으며 웹툰 시장 주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 웹툰업계 관계자는 “게임이 영화·드라마에 이은 웹툰 콘텐츠의 새로운 부가가치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카카오와 네이버의 웹툰 주도권 경쟁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네이버는 다양한 외부 게임사들과 손잡고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IP를 제공하면, 외부 게임사가 이를 게임으로 제작한다. 네이버는 현재 20여종의 웹툰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웹툰이 새로운 기준점이 되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웹툰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웹툰작가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최근 웹툰산업이 성장하면서 학원에서 체계적인 웹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카데미에서는 웹툰 작가, 게임개발자뿐만 아니라 e스포츠 학과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업을 시작한 서울게임아카데미는 e스포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개발, 프로게이머과정, 웹툰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