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 웹툰제작 활발 속에 웹툰 인재 양성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 웹툰제작 활발 속에 웹툰 인재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6.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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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IT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와 함께 티빙과 웨이브 등 토종 OTT가 치열하게 맞서는 가운데, 인기 원작 IP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글로벌과 OTT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한 웹툰 업계 관계자는 “한국 웹툰과 현지 작품이 시너지를 내며 신규 이용자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웹툰 IP 기반 영상 콘텐츠가 국내외 OTT 플랫폼을 통해 잇달아 흥행하며 웹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수시 전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학과에서는 현장실습, 웹툰 포트폴리오 구축 등 웹툰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웹툰 인재, 만화작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웹툰학과는 풍부한 창의력을 가지고 융합형 소양을 갖춘 창의적 웹툰수업을 진행 중이다. 현직에서 근무한 웹툰 작가, 캘리그라피 작가 등 웹툰 실무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임용해 실무중심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툰학과는 꾸준히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웹툰 전문 사이트에 많은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등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매년 웹툰페어 현장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계열은 애니메이션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유튜브학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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