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제1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국민권익위, 제1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2.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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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29일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지난 8주 동안 진행된 ‘제1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수료자 67명이 배출했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반부패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예비사회인·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 전문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전현희 위원장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제도’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렴도와 국가경쟁력의 관계, 부패발생 구조·문화 및 부패 변화 추세, 국제 반부패 규범과 각국의 대응 방식,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정주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엘리스 베르그룬 OECD 정책분석관 등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젠가’ 저자인 정진영 작가 등 인문학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 김민아, 김윤희, 전예원 등 성적 우수자 3명에게 국민권익위원장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반부패 현안 발굴 및 공론화 등을 수행하는 국민권익위의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다.

이밖에 참가자 중 20명은 ‘국민참여 모니터단’으로 선발돼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한다.

또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과정을 수료한 28명에게는 청렴연수원이 운영하는 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렴체험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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