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디원 디지털아트전공, 웹툰만화콘텐츠과정 심성은 학생 웹툰작가 데뷔
한디원 디지털아트전공, 웹툰만화콘텐츠과정 심성은 학생 웹툰작가 데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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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아한형제들 출시한 온라인 만화 서비스 플랫폼 ‘만화경’ 연재 확정
사진출처 =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 디지털아트전공은 웹툰만화콘텐츠과정 심성은 학생이 웹툰사이트 ‘만화경’에서 웹툰작가로 데뷔한다고 1일 밝혔다.

‘만화경’은 배달 전문 모바일 앱인 ‘배달의민족’의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만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만화 잡지를 표방하며 타 웹툰 사이트보다 1회 분량이 많고, 만화 잡지를 넘기는 듯한 레이아웃과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현재 만화경과 ‘내 짝꿍은 외계인’이라는 작품으로 연재 계약을 완료했으며, 연재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심성은 학생은 “어려서부터 그림과 관련된 직업이 갖는 것이 꿈이었다. 캐릭터나 만화를 자주 그렸고, 그것을 SNS에 올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이어져 웹툰 연재까지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웹툰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은 정말 사소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점을 방문해 메뉴를 살펴보다 ‘정말 엄마가 외계인인 전학생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이 됐다. 평범한 지구인 주인공과 골칫덩이 외계인 고등학생이 사건 사고를 함께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고 전했다.

심성은 학생은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에 재학하며 웹툰 관련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심성은 학생은 “웹툰은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스토리가 많이 취약한 편이었는데, 한수경 교수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수업 이후 캐릭터의 설정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었고, 그에 맞는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었다. 또한 강민석교수님의 디지털애니메이션 수업은 만화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성은 학생은 한디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학점이수와 웹툰 작가활동을 병행하려고 한다.

심 학생은 “독자분들께 제 작품을 빨리 소개할 수 있는 사실에 가슴이 뛰는 것 같다. 아직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스크롤을 넘기며 불쾌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만화를 만들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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