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지난 6월 28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공동 주관한‘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포럼’이 개최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포럼은 허헌중 지역재단 상임이사의 △지역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발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채종현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의 △대구 경북 로컬푸드 현황과 활성화 방안 발제가 진행되었다.
발제에 이어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은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해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경북도 유관부서,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민사회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 및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공공분야 급식의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도입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실제적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경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다양한 해결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주도 경북 지역 활성화 리빙랩 의제포럼을 시작으로 RE100 시민클럽, 지역중심·주민주도·균형발전, 역사적 상처의 치유와 화해를 위한 평화문화 캠페인, 지방소멸 대응 민관거버넌스 구축, 대구-경북 로컬푸드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선정 의제의 공론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총 6회차로 진행된 해당 포럼의 정보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주요 온라인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