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취업준비 교실 시작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취업준비 교실 시작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7.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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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준비 중인 이들을 위한 국비 지원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현재 미취업 상태로, 취업준비 중인 이들이나 결혼 이민자 중 취준생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교육을 개설했다. 해당 교육은 집단상담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만, 기수별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40대와 4~60대로 연령을 구분해 모집, 더욱 결속력을 키우고자 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는데, 기본의 경우 취업 분야 미설정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5일간 진행된다. 심화는 취업 분야를 설정해 하루 4시간씩 3일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구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성격 유형을 통한 나의 강점을 찾으며, 직업 선호도 검사 후 직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취업로드맵을 그리면서 업무에 대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혼이민여성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이 과정의 경우 취업 동기를 확인하고 여러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어서 흥미에 따른 직업을 탐색하거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역량을 체크해 그에 따른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 중이며 거주나 영주, 결혼 이민의 경우 F2, F5, F6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신속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의욕을 높이고, 구직 기술 향상 및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 개인마다 맞춤형 상담 관리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에게 맞는 구인처를 발굴해 실제로 구직에 성공할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취업 캠프를 운영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거나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고, 일대일 이력서 컨설팅 지원과 각자 원하는 직종의 채용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센터 직업훈련과 연계해 역량도 개발할 예정이라 많은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해 직업교육 훈련과 새일여성인턴, 창업 지원 및 재직자 관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각자 업무에 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간식과 교재도 제공하고 80퍼센트 이상 교육 참여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실업 급여 수급자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집단상담 취업준비에 대한 관심이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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