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 오픈
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 오픈
  • 김명기 기자
  • 승인 2022.07.05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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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공유 전기자전거 브랜드 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이 최근 신규 오픈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 관계자는 "의류쇼핑몰을 운영하다가 공유 전기자전거의 사업 경쟁력을 믿게 됐다"면서, "충북 진천군, 음성군 일대에 들어선 충북혁신도시는 계획도시답게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 있어 충북혁신도시점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여러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출·퇴근에 나서는 직장인들의 공유 전기자전거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최근 충북혁신도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공유 전기자전거 수요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충북혁신도시 내부에 계획된 아파트 택지 중 3개 부지, 약 3,200세대가 입주를 마친다면 혁신도시 계획인구 대부분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참고로 충북혁신도시 계획 인구는 약 4만여 명으로 전해진다.

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 오픈
백원바이크 쓩 충북혁신도시점 오픈

이외에도 맹동저수지, 석장리저수지, 선옥공원, 대화공원 등 자전거길을 따라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는 점과 덕산중, 동성중, 서전중, 서전고 등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 수단으로도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백원바이크 쓩 본사 측의 설명이다.

백원바이크 쓩은 기본 요금 없이 분당 100원이라는 점에서 이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점, 간편한 구동 방식과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 잘 터지지 않는 튜브리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학생 수요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점 관계자는 “지역 자체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객층을 두텁게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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