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숨뜰' 경북 영주시 골목 가드닝 시범사업 '주민참여 가드닝 기초교육' 수료
'아름다운 숨뜰' 경북 영주시 골목 가드닝 시범사업 '주민참여 가드닝 기초교육' 수료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2.07.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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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기초교육을 마치고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과 가드닝 팻말 전달(사진=정경호 기자)
가드닝 기초교육을 마치고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과 가드닝 팻말 전달(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주식회사 '아름다운 숨뜰'(대표 김현숙)이 경북 영주시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던 '주민참여 가드닝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름다운 숨뜰'은 5일 오후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골목 가드닝 시범사업을 끝으로 '주민참여 가드닝 기초교육'을 마쳤고 이어 역세권 현장지원센터에서 이도선 센터장, 이규식 코디네이터, 김희연 사무국장 등과 함께 수료식을 열었다.

이규식 코디네이터(경북전문대교수)가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과 개근자 표창, 가드닝 팻말 등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드닝 참여자와 대상자를 모집하고 축제에 대비해 가드닝팀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및 심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 가드닝 협의체도 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홈가드닝이 인기를 끌며 '게릴라 가드닝' 문화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 정원 문화는 이제 유행이 아닌 하나의 생활로 자리 잡았다. '게릴라 가드닝'은 특정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곳이든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을 말한다.

아름다운 숨뜰 김현숙 대표가 가드닝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아름다운 숨뜰 김현숙 대표가 가드닝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김현숙 대표는 "영주시에서 처음 개설된 가드닝 교육에 많은 시민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즐겁게 강의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시민 가드너로 거듭나도록 연을 놓지 않고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드닝은 보고 일하며 나누고 기다리는 즐거움이 커서 교육을 통해 가드닝의 매력에 푹 빠져 주민들이 1가정 1정원 갖기를 바라며 나아가 전 지역에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라고도 전했다.

아름다운 숨뜰은 가든 어메니티를 통해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마을 정원 가꾸기로 쾌적하게 개선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특화해 고령사회 농촌의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2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 보육사업을 추진해 반려 식물을 통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치유 효과와 더불어 반려 식물 입양이라는 수익 창출 모델도 개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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