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재단 엠블던호텔 통해 호텔외식조리학과 경쟁력 키운다
요리학교 한호전, 재단 엠블던호텔 통해 호텔외식조리학과 경쟁력 키운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7.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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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호텔,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관광산업의 전문인력의 수급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재단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호텔외식계열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전문학교로 실무중심의 현장교육으로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호전은 양식 특성화를 비롯해 한식, 일식, 중식, 분자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배울 수 있으며 호텔외식과 관련된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등 재학생은 22여개의 조리 실습실에서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재단 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을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해 전문 조리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특히 현장능력과 실무중심의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 학교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엠블던 호텔에 있는 트레이닝존을 통해 호텔식음료(레스토랑,케이터링,음료), 호텔 웨딩 및 연회 등의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습득과 경력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400여개의 객실 중 200여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로 사용하며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스위스 BHMS 호텔학교, 중국 제남대학교, 미국 LA KOAHA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유학, 교환학생 수준이 아닌 한호전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위스, 중국,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호주, 인도,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로 글로벌캠퍼스 개교를 점차 확대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 호텔제과제빵과, 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분야에 관련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미리보기 강의 프로그램은 변화된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서비스 직업, 직장으로 인해 진학,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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