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2015년 10월 설립된 인공지능(AI)기술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 마블러스(대표 임세라)는 휴먼터치, 커머스 등의 차별화된 요소를 빠르게 적용하여 업계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XR 및 MEE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21년 시리즈A 투자와 함께 메타버스로 본격 진출하며 자기주도형 어린이 학습 플랫폼 “밈즈”로 넥스트 유니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밈즈는 국내 최초 유∙초등 B2C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대교, 카카오 키즈노트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마블러스의 직원 수는 매 년 증가하여 지금은 9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블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블러스는 지난 6월 14일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을 수상하고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주재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 간담회에 참여하며 차세대 유∙초등 디지털 교육 서비스 “밈즈”를 시연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블러스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 창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블러스를 포함하여 알체라, 소이넷, 플리토, 스프링클라우드, 위세아이텍, 에이젠글로벌, 포티투마루, 와이즈넛 총 9개의 디지털 혁신 기업이 참여했다.
마블러스는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밈즈’(MEEMZ)와 스마트 농업 메타버스 ‘메타팜’ 등을 시연하며 국민 실생활에 부합하는 디지털 혁신 사례로써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밀착형 소통을 전개하며 디지털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지원, 민∙관 협력 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 도출 등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블러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과기부 차관 등 주요 인사들의 VIP로 참여한 가운데 마블러스의 독자적 기술을 시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마블러스의 차세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강점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간담회 참석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또한 MZ세대가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이 접목된 신선한 하이브리드 소비 경험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에, 마블러스는 다양한 파트너사, 브랜드들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그들이 Web3 네이티브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 즉, 교육, F&B, 모빌리티, 패션 등 다양한 산업별로 기업들의 메타버스를 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브릿지 역할을 하여 고객사의 메타버스 브랜딩, NFT기반 오디언스 확장, 메타버스 기반 경제 생태계 구성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