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재난 대비 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
경남도, 여름철 재난 대비 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
  • 구웅 기자
  • 승인 2022.07.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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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8월 26일, 도-시군-한국가스안전공사-도시가스사 합동점검
도내 주요 가스시설 1,812개소 대상
위험요소 사전제거, 비상대응체계 강화로 안전한 여름나기 대비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스시설 사고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도내 주요 가스시설 1,8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경남도)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스시설 사고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도내 주요 가스시설 1,8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경남도)

[잡포스트] 구웅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스시설 사고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도내 주요 가스시설 1,8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인 가스시설은 도시가스 8개소,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196개소,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 669개소, 고압가스제조시설 889개소,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50개소 등이다.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표본점검 대상시설로 가스공급시설인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도시가스 정압기 시설, 교량 노출배관, 도시가스 배관 공사장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시설․판매시설, 고압가스 제조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비상시 가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순철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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