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북순큰남비집, 1~2인석 테이블 확보 등 효율적인 공간 운영
김북순큰남비집, 1~2인석 테이블 확보 등 효율적인 공간 운영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7.12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해제가 이뤄진 시점에서 홀 운영 전략 강화
사진출처 = 김북순큰남비집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김북순큰남비집’은 한식은 여럿이서 먹는 아이템이라는 편견을 깨고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한식이라고 하면 여럿이서 함께 즐기는 외식 메뉴로 손꼽힌다. ‘김북순큰남비집’은 1인 가구 증가 및 ‘혼밥’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는 홀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

‘김북순큰남비집’ 신사동 가로수길 직영점에는 1~2인석 테이블이 확보됐다. 대표적인 한식 메뉴인 김치찌개는 ‘김북순큰남비집’의 시그니처이기도 하다. 개인 테이블 구성만으로 김치찌개가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음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변화시켰다.

‘김북순큰남비집’의 유연한 전략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 운영은 다양한 고객의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좋은 매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출처 = 김북순큰남비집
사진출처 = 김북순큰남비집

‘김북순큰남비집’은 신규 창업을 실시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20년 직영점 운영 노하우 뿐만 아니라 고유의 조리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김치찌개의 경우 김치를 볶아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북순큰남비집’ 만의 특제 앙념장, 돼지 사골 베이스에 7가지 천연재료가 들어간 육수 및 30일 저온 숙성 김치를 사용해 끓여내는 방식이다.

‘김북순큰남비집’의 관계자는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 유입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운영 전략까지 생각하는 것이 20년 직영점 운영 및 한식창업 노하우 중 하나”라며, “1인 가구와 혼밥족들의 증가를 통한 1~2인석 테이블 확보도 이런 전략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북순큰남비집’은 유명 연예인이 찾고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한 쪽 벽면에 냄비뚜껑 싸인이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구성돼 있다. 또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아서 한식 관광코스로도 유명하다. 굳이 많은 홍보 비용을 들여 마케팅을 실시하지 않아도 20년간 운영된 직영점에 대한 높은 인지도가 가맹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