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30세 이하의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2인 1팀) 대상으로
예선전 통과 6개 팀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에 초청 무대에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이하 고양CVB)가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공모전이 시작됐다.
오는 8월 하순 열릴 예정인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도유망한 청년을 육성하고 MICE 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고양CVB는 연초부터 국제컨벤션협회(ICCA) 및 한국MICE협회와 공동으로 공모전을 기획해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MICE업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벤트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30세 이하의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2인 1팀)을 대상으로 하며 MICE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달 29일까지 공모받을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 ▶전시컨벤션센터의 사업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6개 팀은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행사에 초청되며, 항공 및 숙박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첫날인 8월23일 국내외 MICE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안서를 발표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들 중 최종 우승한 3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폴란드 크라쿠프 개최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참가 특전 또는 국제컨벤션협회 아·태 행사 참가 특전을 거머쥐며 항공 및 숙박을 지원받게 된다.
이상열 고양CVB 사무국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MICE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MICE 기구들과 협력해 이 지역 청년들이 MICE산업에 발을 디딜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