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서울페스타2022’ 힘 싣는다
서울시관광협회, ‘서울페스타2022’ 힘 싣는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7.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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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응대에 회원사 적극 협력키로
서울관광 활성화... 아시아권 최초의 글로벌 관광축제
내달 10일(수) 개막식 1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서
양무승 회장이 '서울페스타 2022'과 관련해 회원사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공
양무승 회장이 '서울페스타 2022'과 관련해 회원사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협회)는 오는 8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페스타2022’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를 포함한 회원사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페스타2022’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권 최초의 글로벌 관광축제다.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페스타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를 비롯해 K-POP 한류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협회는 서울페스타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여행업, 호텔업, 관광식당업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울페스타2022’과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로 사업지원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양무승 협회 회장은 “‘서울페스타2022’와 동시에 개최되는 ‘Formula E(E-Prix)’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만으로도 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특히, 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페스티벌이기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서울 인바운드를 대표하는 협회 회원사들이 적극 동참해서 이 행사가 조기회복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이 기간 동안 유치 가능성이 가장 큰 일본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을 정부에 요청했고 서울시는 개막식과 개막식 K-POP공연에 외국인 관광객 무료입장권 배포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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