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오케이 샐러드클럽, 신규 가맹점 모집 가맹사업 본격화
먼치오케이 샐러드클럽, 신규 가맹점 모집 가맹사업 본격화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2.07.1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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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샐러드 전문점 먼치오케이 샐러드클럽이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면제를 내걸고 가맹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샐러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 편이 과일·채소 시장은 지난 2018년 8894억 원, 2019년 9369억 원, 지난해 1조1369억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샐러드에 대한 관심도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잦아지면서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저열량 고영양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과 출근하더라도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를 원하는 ‘오피스 샐러드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샐러드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기업들도 속속 샐러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8월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상가에서 시작된 먼치오케이 샐러드 클럽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먼치오케이 샐러드 클럽은 ‘샐러드’라는 음식이 갖고 있는 기존의 인식에서 탈피하여 샐러드만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가 사이즈의 구성, 내 몸에 선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파인 캐주얼 형태의 ‘요리’로서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의 본점을 시작으로 양천구와 성북구, 강서점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규 가맹점 10호까지 한시적으로 3% 수준의 월 로열티를 면제하고,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먼치오케이 샐러드 클럽 김동언 대표는 “기존의 간편한 음식, 목적을 위한 음식, 적게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여겨졌던 샐러드가 아닌 차별화된 구성과 진정성에 소비자분들이 호응해 주시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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