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소화신협(이사장 김근수)은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7월 14일(목)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소화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밀키트 전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최근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 다양한 외부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여름철 든든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하여 밀키트 300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활동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소화신협 임직원 및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구사랑봉사단과 함께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화신협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주방 마스크, 위생모자, 장갑, 앞치마를 착용하여 위생과 소독에 최선을 다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특히, 남구 관내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되는 삼계탕에는 전복, 인삼, 각종 한약재를 넣어 건강한 한끼가 될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되었으며, 여름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냉백에 넣어 어르신 한분한분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소화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개최되는 것으로,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화 신협 김근수 이사장은 “초복을 맞아 정성을 담은 밀키트가 어려운 이웃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 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화신협은 우리 이웃 지역 주민들의 어둡고 힘든 부분을 살피면서 작은 걸음으로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코로나19이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뉴노멀시대에 자원봉사활동 현장 또한 보다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폭염기간 청라수 배부와 더불어 무더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복을 맞이하여 신협에서 귀하게 삼계탕을 지원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더욱 가지겠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