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선수 , 2개 단체 피트니스 대회 우승! 상금은 기부!
김현중 선수 , 2개 단체 피트니스 대회 우승! 상금은 기부!
  • 조정인 기자
  • 승인 2022.07.1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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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 하남의 클래식 피지크 그랑프리 우승 상금은 기부하기로
-NPCA 대회에서도 클래식 피지크 그랑프리 차지
사진출처 =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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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지난 7월 10일과 7월 17일, 각각 안양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 WNGP 하남 대회와 NPCA 대회가 개최됐다.

두 대회 모두 약물 사용을 근절하고자 하는 대회로써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추럴' 선수들만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다. 

사진출처 =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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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아들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중 선수는 대회 시즌 중 두 대회에 모두 참가하였으며 WNGP 하남 대회 세종목에서 트로피와 우승 상금을 받았다.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에서는 체급 1위를 달성하였고 클래식 피지크에서는 체급 1등과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또한 NPCA 대회에서는 두종목에서 트로피와 그랑프리를 차지하였는데 보디빌딩에서는 체급 1위, 클래식 피지크에서는 영광의 그랑프리를 달성했다.

사진출처 =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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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선수는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운동을 하는 선수이다. 매 번 대회를 뛸 때마다 몸과 마음이 발전하고 노력하고 즐기는 순간이 너무 행복한데 순위에 연연하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 그 마음을 확인해보고자 시합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

이번 WNGP 하남에서 받은 상금은 '기부'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에 김현중 선수는 "대회를 출전하고 나니 제 감정이 확실해졌다. 지금처럼 즐기면서 시합 준비 자체가 일상이 되게끔 하여 행복하고 주변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아가고자 한다. 몸도 마음도 인생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이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라고 기부를 하게 된 다짐을 전했다.

사진출처 =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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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김현중 선수는 내추럴 선수로써 약물을 근절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운동을 전파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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