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 인스코비와 상생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 체결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 인스코비와 상생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 체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7.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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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자갑 인스코비 대표(좌)와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우)가 주류 버티컬 플랫폼 달리에 대한 투자 및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구자갑 인스코비 대표(좌)와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우)가 주류 버티컬 플랫폼 달리에 대한 투자 및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주류 버티컬 플랫폼 달리가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공동의 번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달리의 운영사인 ㈜달리는사람들과 ㈜인스코비는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계약을 기점으로 양사의 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나가는 한편,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을 달리 플랫폼에 적용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달리는 위스키, 코냑,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뒤 집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편의를 제공하며, 선호하는 술에 맞춘 식도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주류애호가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회원수가 늘고 있다.

인스코비는 ‘융복합 기술로 삶을 풍요롭게, 사람을 아름답게’란 미션 아래 통신, 바이오, 스마트그리드, 의료기기, 유통, 친환경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젝트를 이끈 인스코비 측 담당 임원은 “달리는 새롭게 성장하는 주류시장을 타깃으로 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로서 성장 및 확장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인스코비의 알뜰폰 사업, 화장품 사업 등 B2C 비즈니스와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달리의 플랫폼 간 즉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는 “인스코비와의 인연이 달리가 미래형 주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귀한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쉼없이 혁신을 일궈온 인스코비의 성장사에 달리 또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5대 광역시에 이어 제주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매드포갈릭을 비롯해 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픽업 가맹점에서 인기 메뉴와 함께 바로 즐길 수 있는 콜키지 제휴 서비스를 다양한 유명 다이닝 브랜드들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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