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광의 낭만을 연주하다" 첼리스트 김소을, 남해군TV 첫 출연
"남해 관광의 낭만을 연주하다" 첼리스트 김소을, 남해군TV 첫 출연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7.2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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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화요일
사진제공=(주)화요일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푸른 하늘과 청정 바다를 품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첼로 선율로 다시 태어난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 기업 '주식회사 화요일'은 첼리스트 김소을과 함께 남해 관광 홍보 영상을 기획, 제작해 최근 남해군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주)화요일은 로컬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며 독창적인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남해군이 지닌 아름다운 풍경을 첼로의 선율로 표현하는 기획 영상 컨셉을 갖춘 영상 속에는 김효근 가곡 '첫사랑'의 가사를 바탕으로 웅장한 남해대교와 남해독일마을, 물미해안도로 등 남해군 대표 관광명소들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첼로 선율이 등장해 영상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남해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서정적인 느낌의 첼로 선율과 어우러지는 점이 포인트다. 덕분에 영상의 시각적 완성도와 미려한 사운드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해당 영상은 남해군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면서 1주일 만에 조회 수 1.5만 회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남해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다", "남해 관광을 떠나며 힐링을 하고 싶다" 등의 구독자 댓글 수가 현재 960개를 돌파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첼리스트 김소을은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학사•석사,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석사, 만하임 국립음대 박사과정 출신으로 국내 다수의 콩쿠르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콩쿠르에서도 입상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첼리스트 김소을은 현재 앙상블 라비보체, (사)서울오케스트라에서 수석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주)화요일 유선아 관계자는 "여행이 활성화되는 시기 흐름에 맞춰 아름다운 풍경과 클래식 음악의 연결을 통한 협업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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