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디저트, 베이커리 관련 사업이 급부상하면서 다양한 디저트와 빵을 카페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많다.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들도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제과제빵학과를 알아보고 준비 중인 수험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제과제빵만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학교가 많지 않아 제과제빵을 배우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4년제, 전문대보다는 제과제빵전문학교를 알아보고 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제과제빵전문학교로 알려진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전공, 빠띠시에전공, 글로벌디저트아트전공을 개설하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고급 파티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현전 호텔제과제빵&빠띠시에 전공 수업들은 대한민국 제과명장 9호 홍종흔 명장,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자 르 꼬르동 블루 수석 출신의 전문 교수진의 지도 하에 진행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일반적인 커리큘럼 외에도 ‘3MASTER’과정을 통해 초콜릿공예 · 설탕공예 · 빵공예를 디테일한 과정으로 배워볼 수 있으며, 제과제빵의 심화 고급 과정인 공예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 반죽하는 과정부터 시작해 붓기·당기기·불기 등의 기법과 파스티아주 반죽을 응용, 공예기술과 기법·몰드를 활용한 작품들 정교한 조립 과정 등 프로 기술을 습득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의 전 과정을 익혀 제과제빵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교내에서만 실력과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전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있어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위해 각종 제과제빵 대회 참가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금메달,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 봉봉초콜릿 부문 수상, ACADECO 전국 빵·과자 경연대회 금상·은상 등을 차지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