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차장․전통시장 관련 데이터 실시간으로 개방
광진구, 주차장․전통시장 관련 데이터 실시간으로 개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7.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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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이 교육 받는 모습 (사진/광진구 제공)
▲ 사업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이 교육 받는 모습 (사진/광진구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기업을 매칭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데이터 수집, 가공, 점검 등 관련업무에 청년 인턴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광진구에서 제출한 과제는 ‘주차장과 전통시장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 데이터 ▲전통시장 내 점포 이용성 데이터 ▲골목상권 내 주차가능 면수 데이터 민간․공영 주차장 통합데이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 주차공간 오픈데이터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차와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광진구에 특화된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하여 지역 상권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스타트업랩㈜와 13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하게 된다.

개방된 데이터는 12월 중으로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개방데이터 구축을 통해 주변 주차장 정보 활용으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정보 관리와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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