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 성황
2022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 성황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7.3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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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회복지원을 위한 A to Z 알려
서울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130여 명 참석
관광 재개 대비 업계지원 사항 공유 및 의견교환
상·하반기 정기적인 사업설명회 개최 소통 의지
서울관광사업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사업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하반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바운드 관광재개 대비를 위한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정책과 서울관광재단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관광업계 대상 지원 성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페스타 2022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서울관광플라자 등이 소개됐다.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서울관광재단의 새로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길기연 대표이사가 관광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길기연 대표이사가 관광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황두연 US트래블여행사 대표는 “등산관광은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개별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 대응기반이 보다 더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김승이 대신항공여행사 대표는 “전반적으로 관광 재개를 위한 이번 설명회를 주최한 서울관광재단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 고민하고 있었던 관광상품 구상에 설명회에서의 사업 소개 내용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설명회에서 소개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서울 인바운드 관광 재개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관광이 재개되는 중요한 시기에 재단의 주요 사업과 계획을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라고 하며, “이번 설명회가 인바운드 관광업계의 관광 재개 노력에 보탬이 되고 서울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보다 긴밀히 업계와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진혁 MICE뷰로팀 팀장이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박진혁 MICE뷰로팀 팀장이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20년 3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2,862개사 367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과 뉴노멀 관광콘텐츠 육성 사업을 통해 220개사 약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하반기 주요사업 요약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Seoul Hiking Tourism Center)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4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로 등산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및 외국인 등산화, 등산복 등 등산 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한다.
▶서울페스타(SEOUL FESTA0 2022
8월10일(수)~14일(일) 5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와 문화∙체험 이벤트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포함됐다.

이준호 관광콘텐츠팀 팀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이준호 관광콘텐츠팀 팀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빛초롱축제
오는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통 한지등(燈)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하며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연 평균 220만 명이 방문하는 동계 대표 축제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오는 9월27일부터 10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국내외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고 서울관광 활성화 및 세계 선진 의료·웰니스 관광도시 서울기반 구축을 위해 개최된다. 행사참여 희망 업체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상담이 가능한 셀러로 무료 등록할 수 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서울 소재 관광 MICE 기업체 대상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법무 분야 전문 상담과 기업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MICE 종사자는 누구나 연 8회 무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단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관광플라자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85번지에 소재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서울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거버넌스 거점, 커뮤니케이션 거점, 인큐베이팅 거점,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구성돼 업계와 관광시민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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