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문특강으로 공연·전시 동시에 즐겨
예술아카데미 갤러리 오픈
[잡포스트] 구웅 기자=(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8월 1일(월)부터 2022년 가을학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강좌와 실기 수강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르별로 ‘예술인문특강’, ‘예술단기강좌’, ‘예술실기강좌’ 등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이전과 다르게 운영 기간을 세분화하여 수강 기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 시즌부터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위한 갤러리를 오픈한다. 강좌별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예술 활동의 재미와 취미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술인문부분에서는 미술, 영화, 오페라, 클래식, 올드팝 5개 분야의 특강이 운영된다. 서희주 인문예술공동체 아르케 대표의 ‘전시로 알아보는 예술작품’을 시작으로 영화평론가 김중기의 ‘영화 속 명장면을 찾아서’, 테너 최덕술의 ‘오페라 1열 감상’, 성영헌 예술평론가의 ‘클래식과 현대예술’, 뮤직테라피스트 이수성의 ‘다시 화양연화, 올드팝’이 11월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특히, ‘클래식과 현대예술’은 달서아트센터 기획공연과 연계해 수업을 구성했다. DSAC 아트 페스티벌「피아노 위크」의 프리뷰 강의로 클래식 작곡가별로 작품에 대한 해석 차이를 알아보고, 공연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해당 수업 수강생에게 티켓 금액의 50% 할인을 제공한다.
‘예술로 즐거운 가을’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예술단기강좌는 평소 예술 활동의 시작을 망설였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달로 진행되는 예술 강좌를 준비해 예술교육 참여에 대한 장벽을 낮춘다.
예술실기강좌는 클래식, 실용음악, 미술 등 100여개의 개설한다. 팬데믹 상황으로 오랜 기간 운영하지 못했던 가곡교실, 민요 등의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예술아카데미는 8월 1일(월) 수강신청을 시작으로 9월 1일(목)부터 요일별 개강하여 11월까지 운영되며, 각 강좌 신청은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강좌에 관련된 세부사항은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