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봉박두’
웰컴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봉박두’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8.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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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4일~10월30일 역대 최다 150여 작품 무대에
지난 30일 사전홍보 행사 ‘Re:Boot! 대학로’ 개최 눈길
2022 웰컴대학로 포스터
2022 웰컴대학로 포스터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이제 다시 공연관광무대의 막이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924일부터 10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7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웰컴 대학로는 공연관광 페스티벌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웰컴 대학로의 공연과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졌다. 역대 가장 많은 150여 개의 작품이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로드쇼를 비롯, 대학로 거리와 공원에서 다양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는 웰컴 프린지’, 한국 연극·뮤지컬을 외국어 자막과 함께 대형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웰컴 씨어터’, 글로벌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웰컴 K-스테이지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아울러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대학로 투어, 대학로 상권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대학로 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지난 30‘2022 웰컴 대학로(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해 ‘Re:Boot! 대학로행사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했다.

‘Re:Boot! 대학로행사에서는 전통 타악, 서커스 클래식,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풍월주등 대학로 인기 뮤지컬 쇼케이스 및 유명 뮤지컬 배우의 갈라 콘서트, ‘난타’·‘점프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2년도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오영수가 출연,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했다.

박경숙 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로의 공연관광이 재개됐음을 알리고 전 세계 공연 매니아와 일반 관광객, 그리고 한국의 공연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아시아의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2022 웰컴 대학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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