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현재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친환경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유통업계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Greensumer)’에 주목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스낵리고의 파이토플레이크가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이토플레이크는 농업 생태계 이슈에 주목하고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기업으로 첫 출시 제품인 크런치 카카오 시리얼에 그 가치를 담았다고 전했다.
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친환경 트랜드에 발맞춰 FSC인증 종이를 사용했으며 택배 자재 또한 브랜드 전용 크라프트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를 사용,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 제로화를 구현했다.
스낵리고 관계자는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며 한국에서는 매년 20~30만 톤의 쌀이 잉여 생산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조금 더 현명한 방법으로 풀어보고자 국산 현미를 채워진 시리얼을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가치에 부합하는 스낵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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