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게임산업이 발전됨에 따라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기획자, 메타버스 디자인, 블록체인 등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이 게임전공에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e스포츠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이 게임학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게임학과 관계자는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며 “게임학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사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게임학과 학생들은 학기 중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경험토록 지도하고 있다. 재학 중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이 게임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게임기업 취업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학과에서는 학생들이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IDG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등에 출전하며 다양한 게임출전 경험도 얻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지원하고 있다. 게임학과에서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