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8월 1일 전북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 5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사격대회’ 마지막날 25m 스탠다드 화약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강원사대부고 사격부'가 1,589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박철홍 코치'가 이끄는 강원사대부고 사격부는 화약 사격장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번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에 이어 또 다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맹재민(2학년), 전영준(2학년), 최예준(1학년), 최승현(1학년) 선수등등이 출전해 활약하였고,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좋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고, 훈련을 보강하여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고, 또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시합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위해 더 큰 목표를 두고 준비하겠다고 모두가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원사대부고 사격부를 이끄는 '박철홍 코치'는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기쁨의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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